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을 맞아 광주와 안산 등 고려인 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념 행사가 펼쳐집니다.
지난 15일 광주 월곡동 고려인 마을에서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지자체와 시민단체 인사 백여 명이 참석한 출범식에선 고려인 민속 무용 공연과 최근 시집을 출간한 김 블라드미르 시인의 축시 등이 이어졌습니다.
기념사업 추진위는 항일 독립 운동가 후손인 고려인의 역사를 일깨우는 문화 행사와 함께 매달 고려인 마을 방문의 날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박용수 추진위원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용수 /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 독립운동 후손들의 자손, 같은 동포, 같은 형제인 이분들과 더불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법적 제도적 지위를 확보해주는 일 이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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